보더콜리(Border Collie) 종류와 역사

보더콜리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1.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Smooth Coat Border Collie)

• 짧고 부드러운 모피를 가진 유형입니다.
• 외모는 다른 보더콜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모피 특징상 털이 길지 않아서 털 돌리기 등의 문제가 적습니다.

1. 러프 코트 보더콜리(Rough Coat Border Collie)

• 길고 뻣뻣한 털을 가진 유형입니다.
• 모피가 길어서 약간의 손질이 필요하지만, 외모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1. 미디엄 코트 보더콜리(Medium Coat Border Collie)

• 이름 그대로 스무드 코트와 러프 코트 사이에 위치한 유형입니다.
• 털이 짧지만 뻣뻣하지 않고, 손질이 필요하지 않은 정도로 적당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19세기 중반에 출현한 축사용 양털 개들을 끌어내리는 목적으로 개량된 개 중 하나입니다. 초기 보더콜리는 몸체가 작고, 눈은 크고, 귀는 짧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수많은 교배를 거쳐서 보더콜리는 개의 종류 중 가장 표준화되어 있는 품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보더콜리의 이름은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에 있는 지역 이름, '보더 지방'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보더콜리는 양을 쫓는 일에 능했기 때문에, 양을 다루는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양 뿐만 아니라 소와 말도 쫓을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농부들에게 인기 있는 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보더콜리는 농부들의 지적 능력과 섬세한 작업 능력 때문에 경주용, 축구 경기용, 양떼 쫓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또한, 높은 지능과 순종성 때문에 가족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는 보더콜리(Border Collie)의 머리와 다리, 꼬리 부근을 제외한 몸 전체가 매끈한 모직과 같은 짧은 털로 뒤덮여 있는 개입니다. 이들은 보더콜리와 똑같이 출신지는 스코틀랜드인데, 보더콜리와 마찬가지로 양치기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더콜리의 선조들 중 일부가 짧은 털을 가진 개들이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20세기 초기에는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와 롱 코트 보더콜리가 같은 존재로 여겨졌으며, 서로 교배되면서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가 탄생하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는 보더콜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프 코트 보더콜리는 보더콜리의 한 종류로, 머리부터 꼬리끝까지 뻣뻣하고 긴 겉모 fur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겉모는 내부 솜털보다 짧은 강한 털로 덮여 있으며, 날씨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방수성이 있습니다.

러프 코트 보더콜리는 보더콜리와 마찬가지로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번식되었으며, 양치기와 가축의 감시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에 개량되었으며, 보더콜리와 마찬가지로 속도와 민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러프 코트 보더콜리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경주, 양치기, 구조 작업, 경비용 등에 사용됩니다.

 

미디엄 코트 보더콜리는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와 러프 코트 보더콜리 사이의 머리카락 길이를 갖고 있으며, 보더콜리 종류 중 가장 드문 유형 중 하나입니다. 미디엄 코트 보더콜리는 주로 스무드 코트 보더콜리와 러프 코트 보더콜리를 교배하여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디엄 코트 보더콜리는 주로 양치기 개로 사용되었으며, 양들을 보호하고 조련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들은 또한 경주와 양초 시합과 같은 스포츠 행사에서도 인기가 있으며, 총기 사냥에서도 사용됩니다.

미디엄 코트 보더콜리는 보더콜리 중 가장 적은 수의 유형 중 하나이기 때문에 희귀한 개 중 하나로 여겨지며, 이들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